혼자 이것저것 깔짝대다가 주류 관련 커뮤는 처음와보는데..


일단 후기부터 박고 시작하는 성격이라 먹아본 거 후기부터 갈기고 글 찾아볼겡


본인은 전통주나 사케 등 곡주 특유의 향이 잘 안 맞아서 흔히 먹는 소주,맥주나 쳐먹다가 위스키 입문하고 나선 저렴이 위주로 찾아먹던 위린이임


보드카나 진, 데낄라 등등은 마셔보긴 헸으나 식견이 훨씬 짧아서 그냥 그나마 많이 마셔본 위스키 위주로 후기 써볼겡



커티삭 오리지널

바닐라 향이 매우 강하게 나는 반면, 다른 향들은 좀 묻히는 경향이 있었음. 개인적으로 바닐라를 좋아해서 매우 맛있게 먹었음. 하이볼은 니트에 힌참 못미치는 아쉬움

니트 - 8점

하이볼 - 4점


로얄 샬루트 21년

아는 형이 들고와서 좋은 경험 해봄. 비싼 술이라 하이볼 타먹진 않았고, 니트로 마셨는데 부드럽고 달달한데 나ㅜ향, 꿀 향 등등이 기분좋게 넘어가는 느낌

니트 - 9.5점


와일드 터키 101 8년

버번 입문한 술이면서 개인적으로 매우 애정하는 술, 타격감이 매우 좋고, 바닐라와 스파이시함이 자극적으로 다기왔지만, 풍부한 느낌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음. 근데 하이볼 타먹으면..뭔가 저가 버번 하이볼이랑 구분이 잘 안가더라

니트 9점

하이볼 5점


벨즈

위스키 입문한 후부터 가끔 사와서 하이볼 타먹는 가성비 술. 맛대가린 없는데, 가성비 자체는 뭐 괜찮은 느낌

니트 3점

하이볼 4점


칼라일

저가 위스키 치곤 나쁘지 않았음. 그뿐

니트 3점

하이볼 3점


그란츠 트리플 우드

하도 가성비다 하길래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괜찮았음. 블렌디드 계열 좋아하면 가성비는 이만한게 없지 않으려나 싶음


니트 7점

하이볼 6점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 3대장이라길래 먹어봤는데, 허명이 아니더라. 특유의 스파이시함이 있는데, 와터에 비하면 스카치에 살짝 더 가깝지 않나 싶을 정도로 부드러움. 존맛

다만 크아으으아ㅏㅇ 하는 버번맛 생각하면 살짝 아쉽

니트 8.5점

하이볼 몰?루


메이커스 마크

와터랑 버트 먹어보고 아 나는 버번이 딱이다 싶어서 먹어본 마지막 입문 3머장. 역시 맛있긴 했는데, 내가 구매했을 당시 가격이 다른 두 종류보다 높음과 동시에 야칠과 버트 사이의 그런 느낌이 나서 생각보딘 아쉬웠음. 맛있지만, 이 돈이면 야칠이나 버트 사먹을 거 가틈


니트 8점

하이볼 몰?루


에반 윌리엄스

3만원이 있으면 그냥 이거 사먹을 듯

아 물론 짐빔이 더 싸면 그거 먹긴 할텐데, 삐까삐까 느낌


짐빔

에반 윌리엄즈보단 사아아아아아아알짝 더 맛있음. 근데 진짜 그냥 둘 다 비슷한 느낌. 맛있는데, 둘이 비교하면 그냥 좀 뎌 알성비 좋은 거 마실 듯

니트 7점

하이볼 7점


잭다니엘

그냥 잭다니엘. 근데 맛이씀.. 근본있는데 근본없는 술

잭콕 좋아해서 추가점수 좀 줌

니트 7점

잭콕 9점


벤치마크

별 기대 안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음

버번 그잡챈데..음 상기한 버번에 비하면 아쉽긴 함




이래저래 더 먹긴 했는데 걍 기억나는 것만 쓰고

마저 마시러 갈래 치ㄹㅇㅓ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