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산 오디 스파클링 막걸리

쌀에 오디만 들어간건 아니고, 고구마도 들어갔다.

강한 탄산이 상큼한 맛은 살리고

고구마의 진득한 단맛은 억제한다. 

피니시는 깔끔하지만 탄산이 미처 쓸어버리지 못한 약간의 단맛이 혀에 남는다.


설하담

드라이하고 얕은 탄산에 산미가 깊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하고

끝맛엔 누룩 맛이 남는다.


감천막걸리

질감은 진하고 맛은 상큼하다

청포도향에 단맛이 탑재된 막걸리

바디감은 보통.

1/3정도 마시고 이틀 지나서 다시 마시니 굉장히 요거트스럽게 변함


국순당 단팥 막걸리

3.5도


막스포 입구에서 나눠주길래 받아옴.

바디감은 라이트한데 질감은 단팥이 들어있어 알갱이가 크다.

단맛이 지배적이고 산미는 거의 없다.

막걸리로 접근하면 실망하고 RTD같이 알콜 들은 음료수로 접근하면 괜찮음.

비비빅 좋아하면 이것도 입맛에 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