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이 성장하고 어른이 되는 게 나보다 더 어른 같은 느낌
무서운 것도 이겨내고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도 멋지고
체감은 전쟁 난 세상 속 어린이의 시각에서 보는 느낌이라 가슴이 아픈 거 같음
헤어지는 것조차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나랑 친한 사람들이 아프지 않았음 해서 숨기는 것도 그렇고
에릭 자체에 숨겨진 괴물도 그렇고
뭔가 계속 이 게임을 해서 폭풍우의 마지막을 보고 싶은 느낌
모두가 돌아오지는 않아도 폭풍우로 괴롭지 않은 미래를 보고 싶어져서 이 겜을 계속 할 꺼 같음
대게 먹먹하네 모바일 겜은 이 겜이랑 하나 정도만 더 하고 그 이상은 안할듯
뭔가 감성적이라 많이 영향 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