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롭게 돌아가는 로도스 아일랜드,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는 언제나 생기기 마련이다.


박사는 오늘도 산처럼 쌓이는 업무지옥을 경험하고 있었고 그걸 옆에서 보좌하던 쉐라그 사장 코드네임 실버애쉬도 같이 박사의 업무를 도와주고 있었다.


"맹우여, 그대는 오늘도 많이 피곤해 보이는군. 어제도 밤을 새워 보낸건가?"


실버애쉬는 박사에게 걱정스러운 마음과 한편으로는 적당한 휴식도 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사는 '자신도 쉬고는 싶은데...' 라고 말하며 실버애쉬의 말을 가쁜하게 회피하며 일을 이어갔다.


"나도 쉬고는 싶어, 하지만 내가 손이 멈추면 이 배는 누가 지탱하지?"


쉐라그 사장은 이런 박사를 대견하고 믿음직스러운 존재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 로도스 아일랜드는 한 마디로 비유해서 말하면 바다 한 가운데 떠인는 구조선 박사는 그 구조선 배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물론 박사 말고도 기둥은 토끼귀를 한 어린 소녀도. 아니면 등 뒤에서 커다란 오라지늄 괴물을 소환하는 의료부 담당자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져 이 배를 지탱한는 기둥일 뿐 이 배를 움직이는 건 바로 박사다. 그러니 박사라는 이 선장은 많은 책임과 부담감을 감수하고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참고 버텨야 하는 그럼 자리다.


하지만 박사는 다른 오퍼레이터 처럼 강한 신체도 강력한 아츠도 힘도 없는 일반인이다. 하지만 누구보다 다정하고 친절하며, 자신이 약한걸 뻔히 알면서 전장에 쓰러진 동료를 구하기 위해 지휘를 하며 방패를 들고 전장 한복판으로 뛰어가는 그의 등은 누가 봐도 정말 듬직한 전사이자 리더였다.


"그래도 맹우여, 난 그대가 더이상 무리는 하지 않으면 좋겠군. 모두를 위해서라지만 맹우도 사람이다."


하지만 실버애쉬는 알고있다 박사가 무리하며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는 것을.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자신의 몸 이곳 저곳에 마이크로 칩을 인식해서 자면서도 일을 하거나, 유넥티스에게 부탁하여 자신이 잠들면 강제로 전기 충격을 줘 깨워주는 장치를 설치하는등 이 밖에도 거의 고문과 비슷한 짓들을 하며 자신을 혹사시키는 박사를 실버애쉬는 걱정하였다.


"걱정은 고마워 실버애쉬, 하지만 이게 나의 일이잖아? 안 그래? ^^"


"...그래, 그게 맹우의 사명이지..."


약간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일을 시작한 실버애쉬, 그런 실버애쉬는 박사같은 인제가 쉐라그에서도 많으면 쉐라그는 더 발전했을지도. 혹은 자신이 더 빨리 박사를 만났다면 자신의 가문과 가족들은 전부 멀정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과거 박사와 얘기했던 일이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 【과거 실버애쉬와 대화】


"그럼 맹우여, 둘중 누구로 정하겠나."


실버애쉬는 자신의 여동생들 사진을 보여주며 선택하라고 하였다. 박사는 눈치가 없는 인물은 아니였다, 그져 지금 상황이 황당할 뿐이였다.


"아니... 갑자기 불러서 왔는데 결혼 상대를 고르라니? 그것도 니 여동생들중 한명하고 말이야..."


"그래... 혹시 한명으로는 만족 못하는건가? 그럼 둘다 선택해도 좋다."


"아니...;; 내 말은 정말 나같은 놈한테 니 여동생들을 결혼 시키겠다는 거지. 나 거의 아저씨야, 너도 그건 알잖아?"


"하지만 엔시아와 엔야는 널 상당히 좋아하더군, 서로 모여서 식사를 하면 거의 전부 맹우, 너의 얘기밖에 없다."


"하지만, 난 거절이야. 애초부터 난 여기 지도자 위치라 부하 직원하고 연애 한다고 소문나면 많이 골치아파지거든~"


-----------------------------



그렇게 끝나버린 대화였지만, 실버애쉬는 가슴 한편으로는 많이 아쉬웠다. 쉐라그 번성을 위해서는 박사같은 유능하고 다재다능한 인재가 필요했다. 그래서 자신의 여동생들을 박사와 만나게 하면서 유대감을 쌓으려고 했으나 박사는 그런 그녀들을 애써 밀어내고 로도스를 책임지기 바빴다. 그럴 때마다 실버애쉬는 차라리 자신이 여자 였다면 바로 박사에게 구혼을 했을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산처럼 쌓인 업무가 모두 사라지고 이제 점심 시간이 되어 두 사람은 가볍게 인사하며 해어졌다. 그렇게 실버애쉬는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잠시 고민하였다. 이대로 계속 갔다간 결국 쉐라그 번영은 물론, 자신의 가문 성장도 불가능 했다. 그렇게 계속 고민을 반복하며 생각을 하다 잠을 청하는 실버애쉬. 하지만 다음날 아주 큰 사건이 하나 터지게 된다...





-----【다음날】-----



"음... 아침인가?,"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일어나는 실버애쉬,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뭔가 이질적인 느낌을 바로 느낀다...


"가슴이...무거워?"


앞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을 받은 실버애쉬는 뭔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하고 바로 침대에서 일어나 옆에있던 전신 거울로 자신을 보았다. 아무리 봐도 이전 자신의 신체 하고는 확실하게 달라졌다.


몸은 허리가 약간 들어가고 골반이 커지고 엉덩이와 가슴의 지방이 생긴것. 가슴은 자신의 여동생 엔야보다 약간 컸으며 외모또한 쌍꺼풀이 더 짙어지고 날카로워졌다. 아침에 일어날 때 가슴이 답답하고 무거웠던 이유가 이 커다란 지방(가슴) 때문인걸 거울을 보고 이제 이해한 실버애쉬.


그렇게 당황하며 고개를 숙여 자신의 밑을 보려고 했지만 가슴이 배와 다리를 가릴 정도로 커져 밑을 보는개 힘들었다. 그렇게 자신의 커진 가슴을 불편하다며 손으로 잡는 순간 약간의 전류가 온 몸으로 흐르며 흥분하는 실버애쉬. 


그 이유는 간단하게 생각해서 평소 남자가 브래지어(브라자)를 착용할리가 없었고 현재 그녀, 실버애쉬의 말 그대로 노브라 상태였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실수로 자신의 유두를 자극한 것.


"하아... 하아... 방금, 방금 내가 뭔짓을...?"


그렇게 바딱에 플썩 쓰러져 흥분을 가라앉히고 숨을 헐떡이며 진정하려고 할 때 다시 정신을 차리고 지금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중 자신의 방 문이 열리더니 한 인물이 말을 하며 들어왔다.


"여~ 실버애쉬, 혹시 어디 아파? 회의시간 지나도 안 오길래....."


그렇게 박사와 눈이 마주치고, 서로가 서로를 아이컨텍하며 침묵이 흘렀다...


"".....""


".....누구세요?"


"매...맹우여..."



-----【프롤로그 (끝)】-----



안녕 반갑다 명붕이들이여! 난 오늘 글을 처음 써보는 글초짜 명붕이다! 원래는 내 닉네임 대로 고아 캐릭터들 위주로 소설을 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떠오른게 ts물이라서 그냥 꼴리는 대로 대충 끄적끄적 글써좀. 


반응 좋으면 더 열심히 써볼게! 아참 참고로 내가 쓰는 글 대부분은 다 엔딩은 【야설】전개라고 생각하며 될꺼야~


그럼 우리 소중한 니미 씹싸스것 개 지려버리는 테라 알파메일 독타를 많이 사랑해줘~!

아 그리고 현재 은재 말고도 ts후보 3명 정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