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회사에서 퇴근하고 경비실에서 택배를 찾아왔어요~~


그렇게 받은 택배는...

요렇게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이거 사진찍을 때까지는 택배가 하나만 온거라 생각해서, 무슨 1/7짜리 박스가 레진박스만하냐... 하고 생각했더라죠- 

+ sunbird가 온댔는데 왜 YY...?하며 YY의 다른 이름인가하고 착각하던건 덤이구요.



뜯어보니.. 네... 박스가 두개 더라구요...ㅋㅋ YY는 예약한지 오래되어서 잊고있었던지라 조금 놀랬어요.


먼저 sunbird 스튜디오 제품을 먼저 뜯어보았습니다.

벨크로가 아닌 테이프로 감싸둔거 보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여태 받은 것 중 가장 최악이던 버블드림 스튜디오와 포장이 동일했거든요..ㅋㅋㅋ



파츠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었어요. 넘버링은 베이스 밑면에다 해놓았더라구요. 


조명을 안키고 찍어서 좀 어두운 점 양해부탁드려요 ...:)

조립은 전체적으로 편했어요. 구멍도 딱딱 잘 들어맞았고, 모든 부위에 자석이 달려서 착착 달라붙었거든요.


몸매가 참 좋더라구요. 허리 날씬한거봐-


혹시나 싶어서 그러는데, 강제탈착하지 않는 한 탈의 못하는 제품이에요.





손에 있는 휴대폰은 동봉된 블루택을 이용해 고정했어요.


크게 유명하지 않은 제조사지만...

전체적으로 마감 상태도 괜찮고, 도색도 잘되어있더라구요.

다음에 모델링이 끌리게 잘 나오면 구매를 고민해볼거같아요.

참고로 위 제품은 위북에서 18만원에 구매했었어요!


그리고 다른 박스는... YY studio의 야에 미코입니다


공식일러가 박스에 박혀있길래 어라? 하고 살짝 당황!

으응... 뒷면은 제품사진으로 되어있네요.


밸크로로 고정되어있는 스티로폼~ 저는 이렇게 해주는게 좀 더 고급스러워보이고 좋더라구요.



내부 포장포장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엄-청 꼼꼼히 잘해놨더라구요! 물론 의상쪽에 살짝 토르난게 있긴했지만 의상 장식품은 어느 제조사든 토르나기 쉬워서..


베이스 단독 샷. 크게 무겁진 않지만 무게가 있는 편이에요.

YY도 파츠마다 자석이 달려있고, 구멍도 딱딱 맞아들어가서 좋았어요. 근데 설명서가 어디있는지 못찾아서 처음에 좀 당황함!... 


글 쓰면서 생각해보면, 명패도 발견못한거봐선 밑에 쪽에 따로 공간이 더 있었나 싶네요.


조형이나 도색, 마감 부분에서 딱히 틈 잡을 만한게 없었어요. 근래에 받은 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들정도랄까요?

다만, 다른건 다 자석이면서 본체와 베이스 사이엔 단순히 걸쳐놓는게 다라 조금만 건드려도 뒤로 자빠지는건 아쉬운 부분.


발가락도 5개 제대로 있구요(?)


인게임 내에서 보이는 여우석상도 잘 나왔더라구요.

이건... 귀엽긴한데 조금 따로 노는 느낌.

의상이 다른 제조사들처럼 가슴이 파이는 등의 컨셉 의상이 아니라, 인게임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의상이라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럼 이것으로 

책장에 넣어주며 마무리!


기존에 저 자리에 있던 사쿠라미쿠와 면귀는 집을 잃고 방황중...


 YY는 개인적으로 처음 구매해보는지라 살짝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받은 야에미코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제품들에도 관심이 가네요.


...


그 큰 거도 구매할까 고민 중..


쨌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