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음넷 소주 - 누룩 쌤, 상압식은 못먹겠다.

페이로 xo - 부즈 약함, 꼬냑이 뭔가 싶을 때 먹으면 말해주는 그조 꼬냑스러운 향과 맛.
달고 부즈, 은은한 피니쉬.

레오폴드 - 부즈 조금 강한 편, 부즈 때문에 노트를 처음에 찾지 못함. 개인적으로는 페이로가 좀 더 맛있었던 거 같음. 꼬냑다운 달달함은 여전.

발렌타인 21 구형 - 다크 초코, 부드러운 블랜디드, 약한 감칠맛. 역시 목넘김은 최고.

글렌모렌지 18 구형 - 버번캐 스러운 꽃향기, 없다시피한 부즈, 달달함. 특색은 없지만 오프도 없는 무난한 친구.


미드윈터 나이트드림 - 버?번? 재일 특이했던 친구. 끝맛은 꼬냑과 비슷? 버번이라 하지 않으면 특이한 캐스크를 사용했다고 생각했을 거 같다.

끝부분의 민티하고 상쾌한 피니쉬와 약한 당도의 음료수 같은 단 느낌이 극호.


쓰다보니 귀찮다, 남은 건 다른 참가자가 해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