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cSRPSJGTvA


대중가요 중 명곡이라는 점 말고도


이 곡의 가사가 CCM으로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꺼라위키에서 봤었습니다.


특히 곡의 '화자'를 '예수'로, '청자'를 '하느님'으로, '그녀'를 '죄인 or 억압 받는 민중'으로 해석한다면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이 부분은 겟세마네에서의 호소 or 십자가에 달릴 때 호소한 부분이 오버랩 되고


그럼 피 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이 부분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면서까지 성자 예수 자신이 사랑하는 민중을 알아달라는 호소로 해석될 수 있다는 거였는데요.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 하나만 허락해 주소서

그래서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억압받는 민중을 구원하는 것'을 허락해달라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어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톨릭 채널 분들은 이런 대중가요 '고해'의 ccm적 해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