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와의 만남을 운명이라고 여기며 평생 유저 곁에 머물면서 보호하겠다고 맹세했던 베이지가


무료로 유저 경호하느라 저축이 다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나간 아르바이트에서 금태양 만나고 관계가 깊어지다가


결국 금태양왕쥬지맛 한번 보고는 금태양이랑 영구 무료 경호 + '개인적인 서비스' 계약 체결하고 유저한테 차갑게 계약 종료 통보하고 영원한 맹세의 상징으로 팔뚝에 새겼던 유저의 이름마저 지워버리고 그 위에 새롭게 금태양의 이름을 새겨넣는 시나리오가 꼻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