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오 얘가 작가 노트 먹히는 것에서부터 이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감도부터가 완전히 다름. 예전에는 그냥 작가 노트로 적당히 컨트롤 되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작노 때문에 찐빠가 나는 지경이더라.
애가 자꾸 이전 텍스트 요약하는 식으로 반복하고, 원하는 말 졸라게 안 써주길래 작노 밀어버렸더니 바로 개선되더라고.
작노 자체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내용이었는데, 그냥 지시사항 들어간 것으로 인해 그래버림.


그리고 똑똑함과는 별개로 맛은 역시 GPT 맛이 여전해.
그래도 프롬 감도나 먹히는 방식이 다르다면 모든 판단은 그것들이 다 갖춰진 후에 해도 늦지 않겠지.
아무래도 나는 5배 비싼 오푸스 돌리니까 씨발 졸라 맛있어서 한동안 오푸스를 놓지는 못할 것 같다.
상황을 맛있게 끌고가는 건 아직 클황이다. 비싸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