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쪽 보는데 반응은 ㄱㅊ은거 같던디 일알못이긴한데 이건 좋아요 1만찍힘 https://twitter.com/sanctuarydawara/status/1790186061056127397

위 댓글 보고 번역 시켜보니까 이렇네.

이 구문을 사용하여 '엔고 때는 오지 않다가 엔저가 되자 교토로 몰려든 인바운드 여행자'에 대한 문장을 작성해 보세요.

물론입니다. 다음은 '요시노야 코삐삐뻬' 구문을 사용한 '엔고 때는 오지 않다가 엔저가 되자 몰려든 교토 인바운드 여행자'에 대한 문장입니다: 어제 교토에 다녀왔어요.

어제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교토.
그런데 왠지 외국인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아서 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 안내판이 내려가서 엔저 덕분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정말 멍청하다고 생각했죠. 바보 같다고. 너희들아, 엔저 때문에 평소에 오지 않던 교토에 온 거 아니야, 이 멍청아.
엔저야, 엔저야.
뭔가 가족끼리 온 사람도 있고. 온 가족이 교토에 왔구나. 축하해. 좋아, 아빠 마이 씨와 사진 찍을 거야, 라고 말하고 있어.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너희들, 엔화 약세만큼 할 테니 그 길 비켜달라고.
교토는 좀 더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있어야 하는 곳이야. 좁은 골목을 걸을 때마다 길을 잃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가 좋지 않겠어? 관광객은 가만히 있어라.
그리고 드디어 신사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옆 사람이 타비오카 밀크티로, 뭐라 그러는 거예요. 거기서 또 한바탕 웃음이 터져버렸어요.
있잖아, 타비오카 밀크티 같은 건 요즘 유행이 아니야. 멍청아. 무슨 타비오카 밀크티가 요즘 유행이냐, 멍청아. 너는 정말 신사에서 타비오카를 마시고 싶은 건지 묻고 싶다. 묻고 싶다. 1시간 동안 묻고 싶다. 너, 그냥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해 그러는 거 아니냐고.
교토통인 내가 말하자면, 지금 교토통들 사이에서 최신 유행은 역시 말차 디저트, 이것이다. 말차 파르페. 이것이 정통파가 주문하는 방법이다. 말차 디저트라는 것은 말차가 진하게 들어가 있다. 그 대신 단맛은 적당히. 이것. 그리고 조용한 정원. 이거 최강.
하지만 이것을 즐기다 다음부터는 관광객에게 찍힐 위험도 있는 양날의 칼날. 아마추어에게는 추천할 수 없다. 뭐, 너희 아마추어들은 기요미즈데라라도 가라는 얘기다.

어젯밤에 일본어 챗 잠깐 했는데 ㄱㅊ았음! 나는 챗도 일본어도 뉴비긴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