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뤼다 旅大 = 現 다롄의 옛 이름(1949~1984)

자료 출처 

🇨🇳 중국 대륙: [1953], [1964], [1982], [2000~2020]. 1953, 64년은 시할구 인구, 2000년부터는 도시지역 인구.

※ 지역 구분은 4대 경제권역 구분을 따랐지만 동·남부와 지역 특성이 좀 다른 수도권(京津冀)은 중부랑 같이 묶음.

🇭🇰 홍콩: [1951], [1964~2020].

🇹🇼 타이완: [1956], [1966], [1980~2020]. 1980년 이후 타이베이 인구는 광역권(北北基)으로 제시함.

🇸🇬 싱가포르: [1955], [1964~2020].



조금 일관된 비교가 아니어서 아쉽긴 하지만...

• 1, 2위는 상하이와 베이징 고정. 그런데 개혁개방 이전까지 상하이의 성장이 거의 정체된 반면 베이징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 두 도시의 격차는 1953년 2.24배에서 1982년 1.13배로 줄어들었고, 그 이후로도 50년대처럼 규모 차이가 많이 나진 않는 편.

• 개혁개방 이후로는 주강과 장강 삼각주 지역을 중심으로 동·남부 연해 지역 도시들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한편, 전통적으로 광공업이 발달한 동북·화북 산업도시들의 중요성은 감소함: 특히 동북은 1953년에는 5개 도시(선양, 하얼빈, 창춘, 다롄, 푸순)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지만 현재는 선양밖에 남지 않음.

• 90년대 이전 홍콩과 80~90년대 타이베이는 중국 대륙에서 가장 큰 도시들과 비슷한 인구 규모였는데 이후로는 본토 도시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순위가 하락함. 경제규모 면에서도 1994년 홍콩 GDP 규모는 대륙의 24.1%에 해당했는데, 2022년에는 2.0%로 줄어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