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살 김치찜.

김치찜이지만 김치는 없고 남은 김칫국물만 넣어서 만든 물건.

부들부들하니 맛있고 기름좀 붙은 고기여서 국물이 걸쭉하고 진해서 좋았다.

남은 국물은 라면넣어먹음

야키소바 라면으로 만든 야키소바

양배추를 잔뜩 때려박았는데 양배추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 음식이였음.

같이 팔던 매운 야키소바 컵라면도 사왔는데 검색해봤더니 51만 스코빌이라길래 먹으려다 말고 구석에 짱박아둠.

51만이면 그게 먹을거냐 고문도구지 ㅅㅂ..

냉장고에 있던 고기요리로 만든 덮?밥

요리하긴 귀찮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 냉장고에 있던 오리고기와 소불고기를 반반 올린 덮밥.

그냥 상상 그대로의 맛이다.

포계

그냥 평소에 해먹던 그 맛.

다음엔 설탕을 더 넣어서 시중 판매되는 간장치킨처럼 달달짭짤한 맛으로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다.

백슉

시험 끝나고 뭘 먹을까 고민하던중 왠지 백숙이 먹고 싶어져서 두시간 우린 백숙이다.

국물은 너무 우려져서 그냥 먹기 좀 그랬는데 닭고기는 진한 약재향이 맘에 들었다.

나중에 닭죽 한거 개맛있더라

등갈비찜 with 표고버섯

그냥 시판 등갈비찜 밀키트를 엄니가 가져다 주셨는데 알다시피 등갈비는 뼈때문에 양이 생각보다 적은걸 고려해 라면먹을때 넣으려고 꿍쳐둔 표고버섯을 때려넣어보았다.

맛있드라. 표고버섯이 소스를 흡수해서 참 좋았음

보끔밥과 불닭볶음면.

그냥 맛있다. 맛은 뭐 다들 알잖아

껍데기 소시지 볶음.

껍데기 가끔 해먹으면 싸고 안주로 참 좋은거같다.

근데 손질하기가 영 귀찮은 물건같아. 싼 이유는 인건비를 내 스스로가 지불해야하기 때문같다.

마파두부

생각해보니 이때 먹고 한동안 마파두부를 안먹었다. 내일 마파두부나 해볼까

푸실리 베이컨 파스타

알리오올리오에 면을 푸실리로 하고 베이컨을 첨가한 버전.

그냥 무난한 맛이긴 하나 뭔가 기존 알리오올리오에 비해 어색한 맛이다. 식감의 문제겠지

회과육과 치즈회과육

첫날은 오리지날 둘째날은 치즈 얹기로 먹었다.

이러나 저러나 최고의 안주이며 요즘 피망값이 너무 비싸서 마늘쫑으로 대체하고 있는데 마늘쫑 이거 고기구워먹을때 같이먹으면 참 좋은거같다.

치킨누들수프.

샐러리가 너무 비싼 관계로 비슷한 향을 내는 당귀로 대체했다.

그냥 맛있다. 근데 물리는 맛이라 역시 한번에 자주 할 물건은 아니다.

코스트코 베이글 샌드위치.

잔뜩 사온 베이글과 베이컨을 이용한 산도위치

남은 로티셰리치킨 살코기와 구운 베이컨 그리고 계란후라이만 넣은 샌드위치.

소스는 없어서 못넣은거지만 베이컨과 로티셰리가 이미 충분히 짜므로 간은 딱 적당하다.

지금도 냉동실에 짱박아둔 베이글 남아있는데 해동해서 굽기 귀찮아서 언제먹을진 모른다.



이 외에 여럿 해먹긴 했는데 맨날 해먹는거만 해먹는거 같고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