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속의 병사는 "제1SS기갑사단 아돌프 히틀러"의 막스 한센이 지휘하던 "한센 전투단"에 소속된 MG42 사수 "발터 암브루쉬"(Walter Armbrusch) 이등병, 혹은 한스 트라가스키 이등병(이 계급이 어느시기의 계급이었는지는 불명)으로 그는 전후에 생존해서 2010? 2011?년에 사망함.


그는 1921년에 태어나 17세에 입대해, 제2차 세계대전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하여 여러 전투에 참전했고

아프리카를 제외한 서부 및 동부 전선에서 복무했음. 

이 사진은 독일 종군기자가 촬영한 것으로 군용가방과 무기를 들고 길을 가던 이들이 미군 트럭들로부터 음식과 담배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고 매복한 듯한 자세와 표정을 취하라고 당부한 44년 12월 18일에 아르덴 대공세 중에 찍힌 사진임  

  흐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사진을 보면 하노마그(혹은 sd.kfz. 250)와 M8 그레이하운드로 보이는 장비가 있음.

그리고 그는 45년 1월 경에 미군에 투항하였음에도 러시아로 송환되었다고 알려졌는데, 그의 동료들 중 많은 수가 소련에 송환되어서 수용소에 갖혀 죽었기 때문에 그는 미군에 대해 별로 좋은 의견을 갖고 있지않았다고 함.

그는 러시아에서 돌아온 후 제1ss기갑사단 아돌프 히틀러에서 복무했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겪었고, 그는 2차대전 당시 2급 철십자 훈장과 은색돌격장(참고로 은색 돌격장은 최소 4번 이상의 주요 전투에 참가하고 1번 이상 백병전을 겪어야 받을 수 있음) 등을 수여받았음.


사진 자체의 배경은 SS 종군기자 막스 부셸이 1944년 12월 18일, 벨기에의 혼스펠트 시 근처에 위치한 Recht와 Poteau 도로에서 그와 일행이 명령을 따라 노획한 미군 음식과 담배를 조지며 주변을 행군하는 것을 이용하여 양해와 당부를 구해 "매복 장면"을 향한 길을 따라 전진하고 "공격"하는 사진을 찍었음.


또한 사진 속 총기의 개머리판 컵 부분을 보면 kar98k 특유의 그 나사가 박혀있는 것과 250이나 251, 그레이하운드가 있음

+ 더 찾았는데 아르덴 시기 계급은 불명확함.

(이등병이었다고 하는데 45년 1월은 아닐테데.. 언제 계급이었는지 불명확하단 얘기)

글고 죽고나서 매우 작은 포탄 파편 일부가 허리 근육 근처에 박혀있었던걸 알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