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하고 이제야 2달 된 헬스응애입니다

아파트에서 한 달에 만원 내고 이용하는 헬스장을 아침에 이용하는 중인데

특이하게 원판을 이용하는 기구들은 따로 작은 강당?같은 곳에 모아둬서 그곳에서 정리하고 이용합니다


그런데 2달 정도 운동하다 보니 은근히 빡치는게 원판 정리를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스미스머신 양쪽에 20kg 원판 달려있는 채로 밤새 방치되어 있고, 벤치프레스 바벨바에 2.5kg짜리 원판만 6개 달려있고

레그프레스 머신에 한쪽은 20kg 2개, 한쪽은 15kg 1개가 달려 있지를 안나

오늘은 들어가자마자 눈살 찌푸리게 시리 원판 끼워진 바벨바가 대굴대굴 굴러댕깁니다

입구 근처에 있어야 할 덤벨이 굴러댕기는 건 덤이구요


샤워 장도 없고 몇 개 기초적인 운동 기구도 없어서 많이 열악하지만 월 만원이라 오후엔 은근히 사람들 이용하는데 쓰고 정리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게 빡치네요




그래서 아침에 사람도 없겠다 싹 다 정리하고 왔습니다 아이 상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