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대로 자고 죽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 들면서 잠들었어..

요즘 너무 믿었던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배신당하고 강제로 집도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그런가..

근데 수면내시경 깨어난후에 기억은 안나는데 무척 슬픈꿈을 꾼거같더라..

일어나니 눈물을 흘린것 같지는 않지만 눈물이 흐를것만 같았어.

아직 살아서 해야할일이 있었나봐..
다들 힘내..

수면 내시경을 해보니 뭔가 나중에 죽는걸 선택할수있다면 이렇게 편안하게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