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올해로 30살이 됐습니다.


아직 취업도 안한 상태고, 정신이 완전히 한숙한 나이에요.


저희 아들이 매일 마다 컴퓨터를 하는데 이 사이트의 접속시간이 1,2위를 다투고 있더라고요.


물론 전 꽉 막힌 어른이 아닙니다. 그치만 혹시나 해서 아들 위해 이 사이트를 이리저리 둘러봤어요. 그런데 충격적인 글들이 여럿 보이더군요.


유대인 죽이고 싶다... 안톤 이새끼 애미 뒤짐?... 할 달린다 같은 글이 보이길래 찾아보니 워썬더 이라는 게임이더군요


우리 아들가 워썬더 라는 게임을 하는것 같은데, 아들이 취업은 안하고 매일 이 게임 을 하더군요 


이게 정녕 젊은 사람 하는 게임입니까?!


당장 아들을 불러서 크게 혼냈고 컴퓨터 금지시켰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아들이 차단? 당했다고 크게 화를 내더군요...


며칠전에도 이상한 사람들이랑(서로 ROKT? DSIX? 라고 부르더군요,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차단 당헀다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충격적인 말을 했습니다


아마 이 사이트 때문이겠죠...


우리 아들 취업은 못해도 심성은 착한 아이 였습니다.


그치만 이 게임과 이 사이트를 접하고 취업도 안하고 난폭하게 변하니 정말 답답하고 슬프고 이 사이트가 원망스러워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