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극한 카논 테마)


등급 : 케테르


특격차 : N/A


설명 : 2021/■■/■■ 이후로 해가 뜨지 않게 된 현상.


전 세계에 SCP-1008과 유사한 효과를 부여함. 실제로 태양의 존재나 지구의 자전에는 문제가 없으나 지구에 태양의 영향만 사라짐.


현재 지구의 기온을 극단적으로 낮춘 K급 시나리오의 원인.



과거 약 14세기 정도에, 케찰코아틀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아즈텍 문명에 강림함.


'인신공양을 하지 않으면 해가 뜨지 않게 하겠다.'


지배 일족에게 저주를 내리고 사라짐.


실제로 해가 뜨지 않음을 발견한 그들은 케찰코아틀에게 인신공양을 하여 다시 해를 불러낼 수 있었고, 대대적인 인신공양 문명을 만들기 시작함. 


다행인 것은 여러명을 바치면 해가 뜨는 날도 누적되여 여러날 동안 해가 뜬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달력으로 미래를 예측하며 최대한 많은 공양을 해서 오랜 기간 해가 뜨게 함. 나름 지구의 미래를 지키려고 노력하였다.


꽃 전쟁 등의 빌미로 주변 민족들을 사냥하며 수백년치 공양을 미리 해둬서 아즈텍 문명이 멸망하고 나서도 모르고 지나감.


그러다가 예약분이 끝나고 실제로 해가 뜨지 않게 되었다.



[2장]  


(여명 카논 테마)


등급 : 타우미엘


특격차 : SCP-001을 해결하기 전 까지 격리하지 않는다.


사실 재단은 해가 뜨지 않는 원인을 파악하여 인신공양을 재개하면서 다시 해가 뜨게 함.


아즈텍 사제들의 후손(몬태수마 가문)이 재단에 합류하여 남미 지부를 담당하며 테노치티틀란의 비밀구역에서 인신공양을 재개. 정기적으로 D등급을 처리하면서 제물로 바침.


당시 해가 뜨지 않은 사건은 전 인류의 기억 소거로 잊게 함. 


인신공양 전후 결과 그 효과의 적용은 공양 시점에서 일출시간인 지역에서부터 시작하여 24시간 이내에 전 세계에 적용되며, 다시 인신공양을 할 경우 일출지역에서 부터 해당 효과가 사라짐을 알게 됨.



그러나 SCP-001[로크의 제안 - 여명이 밝아올 때]의 효과로 태양이 SCP가 되는 현상이 발생.


그 대안으로 인신공양을 중지하여 강제로 해가 뜨지 않게 하면서 SCP-001을 해결하기 전까지 시간을 벌게 됨.


그러나 SCP-001을 해결하지 못함. 세상은 오랫동안 밤이 지속되었고, 태양이 없는 지구의 기온은 급속도로 하강함.


 SCP-001-A 개체들은 얼어붙어 활동을 멈추었고, 그것들을 식량 및 연료로 삼아 연명하는 중.



그 케찰코아틀이라는 존재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제는 거꾸로 해가 뜨지 않게 해달라고 빌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이제 인류에게는 낮도 밤도 끔찍한 시간이다.



===============================================================================

일이 힘든 기간이 지나서 간단히 써보려는데 일단 메모해돈 아이디어 정리해봄


극한카논은 사실 빙하기에 가깝지만 아무튼 기온이 떨어지는건 같으니까 느슨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