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인간 접지 알바 찾고 있으면 시급 1만원 선에서 하루 8시간까지 인간 접지 가능하니 태양광 전기랑 인간 접지 조합으로 따뜻한 소리를 원하면 연락바란다.

는 개소리고,

(말하기 앞서 노트북이나 pc 내장 DAC가 좋다는 말은 절대 아님.)

(본인은 DAC에 큰 투자를 하지 않는 편임을 감안하고 들어줘. 소장중인 기기는 고작해봐야 큐델 5K랑 샨링 H5정도.)


본론으로 들어가서,

음감은 즐기고 싶은데 5~10만원짜리 DAC가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생각함.

헤드폰은 문제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어폰은 임피던스가 낮고 감도가 높은 경우가 많아서 노트북이나 PC의 3.5에 직결해버리면 노래 틀지도 않았는데 노이즈가 반겨줄 때가 많지? 그게 내장 DAC/AMP 쪽에 신경을 안 써서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가격대가 있는 놋북이나 메인보드의 경우에는 나름 출력단에도 신경 써서 노이즈가 없게끔 만들어져 있는데(성능이 막 좋다고 하는 게 아님) 맥북이라던가 비싼 노트북의 3.5 단자를 사용해도 노이즈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을거임. 그럴 땐 99% 확률로 접지가 문제일 가능성이 높음.

일반 PC의 경우는 콘센트나 멀티탭이 잘못 되서 접지가 제대로 안 된 경우도 있을텐데 벽면 콘센트 접지나 멀티탭 접지 테스트는 인터넷 검색해봐서 테스터기로 확인해서 올바르게 사용하면 되고 노트북은 충전기부터 접지가 거의 없고 최근에 나오는 고급 노트북들은 외관부터 금속으로 되있어서 심하면 노트북 바디에서 전기가 느껴지기도 함. 맥북이나 타 알루미늄 노트북 후기 보면 표면에서 전기가 오른다고 자주 연급되는데 해결 방법으로 접지 콘센트를 산다던가 인간 접지를 한다던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가능한 돈 안드는 방법으로 알려줄게.


USB 단자 하나를 희생해서 케이블로 콘센트에 직결 접지를 해버리면 전기와 노이즈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


결과적으로 접지가 되면 노트북 직결 3.5 단자를 사용하더라도 고감도 리시버에서 화이트 노이즈 없이 정상적인 구동이 가능함. 내가 사용하는 환경에서 적정 볼륨으로 들으면 큐델 5K랑 노트북 직결이랑 노이즈 차이, 음질 차이가 크지 않을 정도로 상황이 괜찮아진다.(100% 주관적이니 참고만.) 이렇게 하면 당장 DAC를 구매하지 못하더라도 리시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어.


이게 비단 노트북 3.5를 이용할 때만의 문제가 아니라 USB DAC 같이 노트북에 연결한 음감 장비의 경우에는 당연히 전기가 타고 들어오니까 너가 아무리 좋은 장비를 쓴다 하더라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만약에 사용 기기 표면에 전기가 흐른다거나 사용하는 리시버에서 노이즈가 들리면 기기 문제일 가능성 보다 접지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니 DAC 바꾸지 말고 어떤 방법으로든 접지하는 게 좋고 그대로 놔두면 리시버나 금속으로 된 기기 표면을 만질 때 너가 인간 접지 역할을 하게 되니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능한 지구에게 떠넘기는 게 좋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접지가 제대로 된 건물, 콘센트, 멀티탭을 사용할 경우는 따로 접지 멀티탭이나 누전 관련 부품을 살 필요가 없고 효율 면에서도 접지>>>>신체>>접지 콘센트 순이니까 접지가 안 되는 환경을 제외하고서 음감 환경을 위해 무조건 접지 멀티탭 구매! 보다는 내 환경의 기본 접지 환경을 확인해보고 접지 잘 해서 지갑과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