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일본여행 기간을 길게 잡는 이유를 변명처럼 늘어놓자면


6년 전에 두고 온 꿈에 있는 곳이라 2년 뒤 미래를 기약하는 것마저도 감질맛이 너무 나서 현해탄 건너갈 기회가 나면 하루라도 더 있고 싶거든


물론 마냥 노는 것도 아니고 병원 견학이나 시청 아저씨들 만나고 부동산 들어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등 나름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중임


뭐, 여기 사람들 눈에는 존나 미련한 새끼로 보일 뿐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