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야마 카즈사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에 등장하는 캐릭터임

블루아카를 자주 안해보거나 잘 모르는 블안분들을 위해 소개하려 함



얘가 어떤 애냐면


여타 다른 개성넘치고 드라마 넘치던 애들에 비해


딱 풋풋하고 털털한 스탠다드형 여고생 캐릭터임.






보충수업 핑계로 불러내서 데이트 느낌 내더니





괜시리 잘 들어갔냐고 문자 보내는거 보셈


이거 ㄹㅇ 본인은 데이트로 받아들였다는 증거임 무조건







늦게까지 할거 하고 집 가려다가 괜히 또 심심하고  선생 생각은 나고 하니까 괜히 연락해보고






우연히 만나서는 괜히 막 뭐 챙겨주고


그 와중에 말투 보셈 ㅋㅋㅋㅋ 존나 털털해







그리고 제일 유명한 그 대사


'당신의 그런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어필처럼 느껴진다'


한마디로 그거 자기한테도 어필처럼 느껴진다는 뜻


그러고도 괜시리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은근슬쩍 자기어필 하고






거기다가 화룡점정 ㅋㅋㅋ 잘 들어갔다고 셀카 찍어서 보내주고


이때 존나 설렜음 ㄹㅇ 이게 연애가 아니면 뭐노...






그리고 나중에 사줄때 참고하려고 괜시리 물어봤는데 사줄거냐고 대놓고 물어보니까 당황하면서도 '상황 되면?'


와 존나 털털+츤츤미 지리노






그래놓곤 괜히 부끄러워 갖고 어영부영 넘기고


애초에 나중에 줄거라고 어필까지 함


퍄퍄...












그리고 메모리얼


상황은 흔한 여고생처럼 괜히 쌩얼로 만났다고 막 신경쓰는 상황인데


솔직히 아무것도 아닌 상대한테는 쌩얼이든 뭐든 신경 안쓰는게 일반적인데 이렇게 쌩얼이 들켰다고 신경쓰고 그런다? 그냥 100% 관심있다는거 어필하는거임 지금


게다가 표정도 되게 다양하고 반응도 귀여움... 마냥 쿨한 성격이 아니라 그냥 털털하고 귀여운 매력적인 성격이라는걸 잘 보여줌


흔한 쿨한 캐릭 = 뭔 상황이든 당황 잘 안하고 쿨한 표정으로 넘김, 감정표현 되게 옅고 무표정이 대부분 기본 베이스임


카즈사 = 평소에 털털하고 나름 쿨해보이긴 해도 감정표현 다양하고 감정어필도 확실하게 잘함, 그 덕에 풋풋함이 잘 느껴짐






존나 귀여워.....
















그리고 어쩌다가 산 디저트가 자기와는 안맞으니까 선생님 떠올리고 선물 겸 줘야겠다 하고 오고(그 와중에 이유도 맛은 있는데 고양이 혀라서 뜨거운건 못먹으니까지 맛없어서가 아님 ㅋㅋㄱㅋㅋㅋ 하 시발 존나 귀엽네...)


거짓말 하려다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솔직히 말해주고...


우연히 만나서 던지기 한것도 아닐뿐더러 애초에 100% 선의로 겸사겸사 줘야겠다 싶어서 시간 있는지 섬세하게 먼저 연락도 하고 직접 찾아와주기까지함






그리고 집 가서도 신경쓰여서 절대 그런거 계속 아니라고 강조하고 '선생님을 위한거로 직접 사서 골라가겠다' 선언.... 이게 암컷무브가 아니면 뭐임 ㄹㅇ






그 와중에 괜히 또 놀림받은거 신경쓰여서 물어보고 '어이' ㅇㅈㄹ ㅋㅋㅋㅋ




진짜... 카즈사 얘는 오히려 특별한 기믹이 없는게 특징으로 작용하는 캐릭터다





물론 과거엔 전설의 스케반이였다 뭐 이런 기믹이 있긴 한데


방디부 스토리에서나 주요 기믹으로 쓰이지 인연스에선 아예 나오지도 않음


틱틱거리고 츤츤거리고 쿨하고 털털한데 그러면서도 은근 부끄럼타고 감정표현 많은애가 살짝씩 꾸준히 어필하고


딱 청춘 학원물 연애물에 나오는 스탠다드형 히로인 여고생 캐릭터라 오히려 신선하고 매력적임




때로는 털털한 친구같기도 하고


때로는 예의바른 학생 같기도 하고


또 어떨 때는 어른스러운 눈나 같기도 하고 그런 친구임






그리고 꾸준히 반존대 하는데 이것도 존나 매력임 ㅅㅂ ㅋㅋㅋㅋ 하... 얜 진짜 버릴게 없다...






다들 이런 매력넘치는 캐릭터


애호 해야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