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5장 하편 나왔을때부터 꼭 이렇게 그려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리네


그리다 보니 생각난건데 

이스마엘의 머릿칼이 노을에 비유되는 것처럼

애이해브의 머릿칼은 그런 노을(이스마엘)을 뒤덮어 버리는 먹구름처럼 느껴짐

뒤덮는다니 고래가 생각나기도 하네


원래는 파이프담배 대신 스텁을 그리려 했는데 내 손이 역량을 못 따라감 

아닌가 그냥 삼성노트로 그려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