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why? 정치..(정떡아님)


보통 why하면 꼼지랑 엄지가 티격태격하는 스토리 위주인데 간간히 순애물 비슷하게 캐릭터 설정이 나오는것도 있어서 그중 어릴때 보고 여운이 씨게 남아서 가져와봄.


간단한 스토리는 꼼지가 발명가인 삼촌이랑 가상현실속에 들어가는데 어느 중세풍 왕국으로 감. 거기서 선대 왕인 아버지가 돌아가신 엄지공주는 귀족의 행포로 고통받는걸 견디다 어느날 자신의 궁전으로 등장한 꼼지와 꼼지의 삼촌과 같이 민주주의를 엄지의 나라에 정착시키는 내용임.


꼼지가 자신을 코레아 왕국의 왕자라 속여 엄지랑 약혼해 개혁을 하는 스토리인데 처음엔 엄지는 꼼지를 이용해 먹으려고 하다가 갈수록 꼼지에게 반하게 되고 나중에 꼼지가 현실로 돌아가자 고백을 하면서 눈물의 이별을 하게됨.


이거 어릴때 보고 여운 진짜 씨게 왔음. 워낙 why책을 좋아하기도 했고 아마 이거보고 이런 장르에 입문한 계기가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