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없어진 여자를 남자가 보듬어주는 거지


여러가지 상황에서 감정을 남자가 가르쳐주는 꿈이였음


행복이나 슬픔 같은 기본적인 감정부터 서서히 알려주면서


군데군데에 달달한 이벤트를 넣는 거지


얘를 들면 공포를 배우는데 너무 무서워서 여자가 떨는데 남자가 품에 꼬옥 안아주면서 다독여주면


여자가 뭐 '따뜻해' 같은 생각 할 수도 있고
아무튼 상상의 나래로 달달한 대사나 시츄에이션을 집어넣으면 될 듯


마지막은 당연히 순애 엔딩


남자가 모종의 이유로 떠나거나 못만나게 되는데 이제 걔가 슬픔을 느끼면서 자기가 사랑을 했다는 걸 알아차리는 거야


"이제야 겨우 알아차렸는데" 같은 말 하면서 여자가 끝가지 함께하려고 쫓아간 뒤에


마지막 순간에서 만나거나 훗날에 재회 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음


쓰고 나니까 조금 뻔한 전개인 것 같은데 뭐지
예전에 꾼 꿈이라 하자가 믾은 듯
소설이 아니야 나 글 못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