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꾸르 게임인데도 최소 플레이 타임이 50시간에 육박하는 판타지 왕도물





취락 사람들에게 차별받으며 사람과의 관계를 포기하게 된 소년과






평소에는 밝아 보이지만 여러 사건으로 자신을 가치없다고 생각하게 된 소녀가 동료들과 함께 세상을 여행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어주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던 두 사람이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게 되며 서로를 지탱해주는

상호 구원 순애가 담긴 여정!






전형적인 왕도물의 스토리지만 그 전형적이고 왕도물인게 맛있었던 게임

주인공 일행의 정신적인 성장이 정말 큰 작품이고 후일담이 어느 정도 있어서 여운도 적당히 남긴 채 끝남

이외에도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묘사도 많이 나오고 주인공 외에 서브 커플도 꽤 많이 나오는데 100시간의 여정을 담기엔 여백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