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그 순숭이가 대인기피증인지 뭔지 사람 밀집된곳만 가면 위가 아프다....



친하게 지내던 친척 누님이 결혼하신다길래 왔는데 친척분들이 모일때부터 위가 살살 아픔;


1시간정도 버스타면서 이동하는데 은은한 쏠림이 느껴짐


겨우 버티고 결혼식장 와서 누님 축하하는데 하필 그때 더 심해져서 표정 핀다해도 좀 티났을것 같음...



아무튼 누님이랑 남편분이랑 11년지기 연인사이랬는데 서로 사이 많이 좋아보이더라

솔직히 11년지기면 서로에게 조금 소홀해질수도 있는 기간인데 그런거 없이 서로 대하는거보고 결혼하셔도 행복하시겠구나 했음



그리고 위가 계속 아파 뭐라도 먹으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뷔페갔다가 현재 체했는지 식은 땀이 계속 나는중ㅠ




기쁜날에 제대로 축하해드리고 싶었는데 위아파서 표정 못핀게 아쉽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