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아니고 메인으로 연금술사 막나와서

와 연금술! 하던 쯤 이야기인데

낚시를 해본다고 원양어선을 타고싶어서

선원 지망생을 따서 히히 이제 원양 어선 탈수있다ㅎㅎ

하다가 아 알바할 시간이야! 하면서 던바튼에서 알바를 받고 하는중이었어.


그러다가 광장 쪽에서 누군가가 저기요... 이러는거야

네? 저요? 하니까 맞데

그래서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이제 우리 길터를 밟았으니 죽어랏! 당하는건가?

하면서 어린 마음에 벌벌떨고 있었는데

돌아오는 말이


님... 선원 지망생을 달고 계시네요!

선원을 지망하시면 해적들을 때려잡아야죠!

진정한 바닷사나이를 위한 룬다 던전 파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가입!


하면서 나에게 파초를 날리더라

근대 너무 의외의 하이텐션에 너무 당황해서

바로 캐릭창에서 선원지망생 칭호 내리고


저 선원지망생 아니에요!!!!!


하면서 탈틴까지 도망쳤고

그대로 던바튼 알바를 날려먹었어


마비의 과거 기억을 떠올리면 나머지는 다 흐릿한데

이것만은 기억에 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