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하다. 

집이라기보단 방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빛을 비춰줄 전등조차 깨진 채였다. 정말로 이런 곳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가?


갑작스레 연락이 끊긴 숙부의 흔적을 찾으러 온 것인데... 휴대폰의 손전등 기능이 없다면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다. 의문만 늘고 말았다. 


이 꺼림칙한 곳을 나가려던 차에, 바닥 구석의 무언가가 눈에 띄였다. 통로? 지하실로 이어지는 걸까?


사다리를 타고 내려간 곳에, 책상이 있다. 이곳에도 따로 빛을 비출 무언가는 없다...


책상 위 무언가 기록이 보인다. 뭘까?





'선의 그림자 중 선이 아닌 것은 점이다.'




'면의 그림자 중 면이 아닌 것은 선이다.'




'입체의 그림자 중 입체가 아닌 것은 면이다.'






'입체의 그림자 중 ㅇ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입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체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는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어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디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禁




■ 람은 볼 수 ■다. 나 는 찾아■다 ■■■■■■






이해할 수 없는 필체로 마구 휘갈겨져 있다.






마지막 부분은 그나마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빛 이없다 ■그 림■■없 다. 어 두움 나■  안전하■■. 









나 는 손전등을 껐 다. 






뒤를 보고싶지 않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