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ivKWZKPOYU



「Headless Angel(首のない天使)」(Full Ver.) - QUEEN BEE


"내가 왔으니 이제 괜찮아"
세상 모든 것이 떠나 버리고
그날 부서진 파편에서 태어났어
그 애의 잔해를 끌어안고 여기에
연약한 피부를 꿰뚫고 등을 찢는 이걸
날개라고 부른 건 누굴까
아픔에 터져 버린 팔이 기도해
붙잡은 하늘에 남겨져
바란 것은
돌풍 휘몰아쳐 부르짖는 딱딱한 피부
생명을 불어넣고 사라진 누군가
온몸에 키스하는 것처럼
나아갈 수밖에 없으니까
바람을 짜내어 엮어가는 신화
침묵으로 말하는 흔들림 없는 신비
순수함으로는 만들 수도 깎아 낼 수도 없는
부서져짐으로서 빛나는 토르소*    *몸에서 머리,팔,어깨,손,다리를 제외한 몸통 부분, 및 이를 조각한 조각상 
목 없는 천사
길 없는 전사
지난 날의 작품들을
잊지 않도록
속죄하는 것처럼?
이 하늘 전부를 네게 줄게
"내가 왔으니 이제 괜찮아"
말에 전부 깃들도록
당신의 눈이 빛났어
너도 그 다음은 대충 알고 있잖아
두근거리고
욱신거리는 건
누군가와 함께라면 사라지는 것일까?
"사실, 항상 그래 왔잖아?"
힘겹다고
정말 질렸어
지긋지긋해
Everyone wants to say the word innocent [모두가 무결하다 말하고 싶어]
Distorted world has become infected [일그러진 세상이 오염되어가]
Even though, It’ll be broken [그래도 끝내 부서진다면]
I will fix it [내가 고쳐줄게]
Just like that
"목 없는 천사"
올바른 건 하나도 없다고
조립된 후 깨닫는 인형
어서 파멸해 버려 겁쟁아
망가져 보고 싶었던 주제에
나와도 어딘가 닮았다니
웃을 수 없는 공포, 그리고 축복
얼마간 바랐던 행복은
사실 영원한 싸움인걸까?
목 없는 천사
길 없는 전사
지난 날의 작품들을
잊지 않도록
속죄하는 것처럼?
이 하늘 전부를 네게 줄게
"내가 왔으니 이제 괜찮아"
목 없는 천사
길 없는 전사
지난 날의 작품들을
잊지 않도록
속죄하는 것처럼?
이 하늘 전부를 네게 줄게
"내가 왔으니 이제 괜찮아"
이 말에 전부 깃들면서
당신의 눈이 빛났어
너도 그 다음은 대충 알고 있잖아
두근거리고
욱신거리는 건
누군가와 함께라면 사라지는 것일까?
"사실, 항상 그래 왔잖아?"
힘겹다고
정말 질렸어
지긋지긋해
Everyone wants to say the word innocent [모두가 무결하다 말하고 싶어]
Distorted world has become infected [일그러진 세상이 오염되어가]
Even though, It’ll be broken [그래도 끝내 부서진다면]
I will fix it [내가 고쳐줄게]
Just like that [바로 그것처럼]
"목 없는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