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재밌게 놀고는 있는데


인간 자체의 생산성은 줄어드는 기분이다


성욕쪽의 흥미도 제로


수면욕도 제로


오직 식욕만이 남았다.


내일은 초밥을 먹으러 갈 예정이다. 10만원 쓰고 와야지... 비싼거로만 먹어줄테다.


개인적으로 일본노래(기여워야함) 들으면서 초밥 먹는걸 좋아한다. 한귀에는 이어폰 낀채로 노래를 들으며 회전초밥을 즐긴다.


그렇게 혼자 먹고나면 진짜 배부르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가끔 배탈도 나지만...


맛있으면 됐지 뭐 ㅎㅎ


먹는 스타일은 주로 간장을 안먹고 와사비만을 이용해서 본연의 맛을 즐기는 편이다.


다먹고서는 후식으로 따뜻한 녹차도 마시고...


벌써 내일이 기대된다. 물론 초밥만 먹는건 아니고 노래방도 가고 할거라...ㅎㅎ 사실상 종합적으로 놀다올거야.


그리고 내일 신나게 논 이후부터는 좀 생산적으로 살 생각이다.


못했던 버킷리스트도 하고... 제2외국어 공부나 진로 공부도 제대로 더 해야겠지


벅차는구만...


요즘은 인정(ㅅ정)이 부족해


손도 더 잡고싶고 더 껴안고 싶고 더 혀를 섞고 싶다.


너무 큰 소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