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에 갔으니 몇 개 더 씀

근데 리뷰는 2화 연재 상관없지?


https://youtu.be/ZTB0o1GoygM?si=UhpQd6jZWQGdGf_8

https://youtu.be/ZTB0o1GoygM?si=UhpQd6jZWQGdGf_8




한국에서 공포문학을 다루는 몇 안되는 작가 김종일. 난 저 사람 작품을 읽고 한 때 괴담이나 미스테리, 공포만 퍼먹었을 정도로 흡입력이 좋고 무난하다. <몸>은 에피소드 모음집, <손톱>은 단편소설.

공포문학에 입문하고 싶을 때 읽으면 괜찮은 소설. 개추


의문의 동영상이 담긴 메일이 사람들에게 발송되고, 이 메일을 본 사람들이 자살하면서 이를 추적하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무난했던 걸로 기억한다. 추천



에미디짐의 줄임말, mz라는 용어를 만든 교수가 쓴 소설. 뭐 자기계발서니 수필이니 하지만 진짜보다는 허구의 이야기를 파는데 소설이 아닐까 싶다.

 내용은 자꾸 노력과 인내만 있으면 된다고 하길래 급식 때 보다가 마음이 자꾸 아파서 덮었는데 나중에 금수저인 거 알고 충격먹었던 적이 있다. 

장점은 교수답게 글은 잘 읽히기는 한다. 씹비추



 영화 <조커>처럼 주인공 그루누이의 탄생과 그의 욕망과 집착, 그로 인한 파멸을 다루는 소설. 씹덕답게 책 표지 보고 읽었던 소설인데 내용도 표지처럼 야하다. 만약 뉴런도 음경처럼 발기가 된다면 이 소설을 읽었을 때 뉴런도 섰을 것이다. 

그렇지만 단순이 야하기만 했다면 그렇게 잘 팔리지는 않았을 꺼같다. 스토리도 장면 묘사도 인물들이 광기에 몰리는 모습들도 굉장히 흡입력이 뛰어나다. 아 야한 씬은 중후반부에 몰려 있는 걸로 기억한다. 개추


<개미> <신>으로 유명한 친한파 프랑스 아재의 단편집. 작가가 참신한 소재 원툴이라고 평가받던데 이건 단편집이라 그런 단점이 가려지는 거 같다. 그래서 재밌게 봤다. 추천


발 페티쉬 재난영화 전문 감독이 직접 쓴 각 영화의 소설판. 영화를 소설화해서 내용이 똑같을 거 같지만 영화에서 설명 안 된 부분이나 장면 묘사 등이 영화와 차이가 있는 편이다. 영화 재밌게 봤으면 읽어 보는 걸 매우 추천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언어의 정원을 제일 좋아하는데 판타지스러운 면이 덜하고 달달하면서 씁쓸한 균영이 제일 잘 맞아서 그런가 싶다. 


걸러야 될 남자 씹덕 프사 7대장 중 한 명이 주인공인 라노벨. 특징은 라노벨의 큰 물결인 캐빨과 뽕빨이 덜하고 청춘에 집중한 나름 신선했던 라노벨이다. 물론 덜하다 했지 캐빨은 있음. 

라노벨 입문작으로는 추천하는데 라노벨 특유의 문체가 거슬리거나 주인공 성격이 쿨찐 같아서 거슬리면 뱉게 될 것 같다. 중후반에서 좀 전개 박은 것도 있음.



그 때 그시절 부녀자들이 환장했던 라노벨.

소설 검색 잘못했다가 좆같은 이미지 봤던 기억이 난다. 특징으로는 흔하지 않은 군상극이며 주연의 비중이 희미한 편이다. 소설 보면 얘네가 중심 인물이기는 한데 진짜 주연 맞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윗 소설처럼 뽕빨 비중도 거의 없는 편이고 에피소드 형식 좋아해서 재밌게 봤다.

단점은 작 중 등장인물에 남자만 즐비하고 영화 <샹치>처럼 주연의 매력이 매우 덜하다. 특히 주연 히로인이 안경에 단발, 빈유같은 수수한 스타일이라 열에는 열 바이크 타는 듀라한 누나를 더 좋아할 것이다. 암튼 라노벨 입문작으로는 추천함.


라이트노벨 수작 중 하나

판타지 세계 묘사도 좋고 주조연 캐릭터들도 잘 만들었다. 개그 코드도 잘 맞아서 재밌게 봄. 개추



5명의 살인자가 넷상에서 자신이 벌인 살인사건의 경위와 트릭을 맞추는 내기를 하는 독특한 추리소설. 추천


파오후 정신과 의사가 정신병원에 찾아오는 특이한 환자들을 치료해주는 코미디 단편집. 같은 시리즈로 <인더풀>도 있는데 이건 안 봤음. 개추



점심 먹어야 해서 여기까지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