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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완결 난 지 3개월 정도 지난 소설

2부는 준비중이라고 함





이 소설은, 후피집 종합선물세트다.


착해 빠진 주인공은 보이는 모두에게 은혜를 입히고, 입히고, 또 입히고...


주인공이 삶의 길과 방향을 제시해줄 정도로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그 사이에는 추억을 가득 끼워넣는데, 이 추억이란 게 가스라이팅 수준이다.


말 한마디 한마디, 심지어 숨 쉬는 것마저도 플러팅으로 이루어진 여자 꼬시기의 달인을 본 적이 있는가?


행동, 말투 등 이 모든 것이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게 만든다.

심지어 말하는 본인도 꼬시는 줄 모른다!



근데 주인공답게도 여자 눈치는 괴멸적이라 대놓고 유혹해도 안 넘어온다.


그렇게 행복한 무자각 가스라이팅 순애가 이어지나 싶을 때






주인공은 죽어버린다.



당연히 히로인들은 후회피폐 max 스탯을 쌓게되고

갚을 수 없는 은혜에 몸부림치며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주인공은 죽지 않았습니다!



초재생능력인지 뭔지 몸의 절반이 날아가도 죽지 않는 수준의 생존성을 가진 주인공은


그렇게 다음 선의의 희생자를 찾아 은혜를 베푼다.


그렇게 주인공은 아주 오랜 세월을 보낸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갚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과


은혜를 입은 히로인들이 너무 많아 각각에게 나눠주려면 고기분쇄기에 갈아야 하는 소설이 읽고싶다면


이 소설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