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은 얇잖아
방패역할을 못해

아니면 물리적 강도 보강과 관리의 용이성을 위해 쌍간

오러에 대항하는 가장 유효한 대항 수단은 이쪽도 오러를 전개하는 것이다

쌍방이 동시에 오러가 전개될 때 더 훌륭한 오러가 우세를 점할 것이다

오러의 총량이나 중량도 고려해야겠지만

오라는 검날에만 쓸 수 있으며 따라서 검날의 길이가 긴 롱소드를 사용하는 게 유리함을 모르는가?

그거 어느 정도 납득가는 설명을 한 소설이 있긴 했는데 눈 먼 화살 맞을까봐라고 했음

듄에서는 홀츠만 방어막이라는 게 보편화된 세계라 총기류는 물론이고 일정 속도 이상 물체를 다 튕겨내서, 작중에서 싸울 때 자세를 무너트린 후 방어막에 닿기 전에 감속해서 찌르거나 베는 독특한 결투 검술이 나오더라. 오히려 오라 때문에 대부분의 무기들이 퇴물 취급받고 검이 많이 쓰인다는 게 흥미로웠음. 아마 듄 세계관에선 공격방식이 세검보다 다양한 롱소드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착한 장붕이는 심검을 씁니다.

오러자체를 뽑아내서 빔사벨마냥 휘두르면 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