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도 요즘 사투리 잘 안쓰는디...

지나친 수도 신앙 때문에 잊혀졌지만 본래 표준어는 서울 사투리이니 말일세

개같이 들어왔다 지역드립 금지라길래 실망한 장붕이는 개추

제주어야 너는 너무 개성적이됐다
제주어는 지금부터야!!

전북이랑 전남도 경북 경남 다른급임

경상도랑 서울어에서 소통단절을 가장 크게 일으키는 용어는 '와!'인듯.

경상도 "와!" -> 왜?라고 묻는 것. 와아...하고 늘리는게 아니라 짧게 와! 한 음절을 발음한다. 말투가 억세서 와!라고 외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서울 "와!" -> 감탄사. 놀라움과 경의로움의 표현.

서울 "야 돈 좀 빌려줄래?"
경상도 "와!" <- 빌려줄 의지 있는데 이유는 알고 싶음
서울 "......?" <- 왜 감탄했는지 모름
경상도 "와!" <- 자기 말 못들은줄 알고 다시 묻고 있음
서울 "?????" <- 이새끼가 미쳤나 싶음
경상도 "????"  <- 돈 빌려달라 해놓고 얘 왜 얼어있지 하고 있음

이런 느낌이 됨.

나, 가, 다 등으로 끝나면 사투리 같을 듯?

이거 했어?
이거 했나?

이거 하지않았어?
이거 했다아이가.
(경북은 했다안카나)

이거 했었어.
이거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