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은 안 당했지만 글이 삭제당해서 복사해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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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8 01:42:42

https://arca.live/b/singbung/103114126


https://arca.live/b/singbung/103099073

왜냐고?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행위니까.


살쪄도 예쁘단 소릴 하면 여자는 '안심하고' 더 살이 더 찔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살이 찐 책임을 남친에게 돌릴 것이다. 운동도 안 하고 먹는 걸 줄이지 않은 본인이 아니라 남친을 원망할 것이다. 왜? 살을 빼는 것보다 쉬운 게 남을 탓하는 거니까.


https://arca.live/b/singbung/91459380

남친이 억지로 먹였나고 ㅁㅊ년들아. 살이 쪘으면 살을 빼. 침대에서 못 일어나는 식물인간이니?


(대충 여자한테 살쪘다고 말해서 헤어졌다는 썰들)

https://arca.live/b/singbung/103023358

https://arca.live/b/singbung/61338956

(대충 살쪘다는 말 듣고 남친이랑 헤어지고 드라마처럼 복수하려고 살 뺐다는 썰)

https://arca.live/b/singbung/88537851


남친이 여친한테 살 좀 빼자고 하면 삐쳐서 헤어지자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건 모솔이어도, 안 겪어봐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tv강의에서도 사연을 소개할 때 줄기차게 나오는 이야기다.


대체 언제부터 남친이란 게 여친이 듣고 싶은 말만 해주는 존재가 됐는가? 애인 단계에서 살이 찌면 대부분은 헤어진다. 그래 놓고 전 남친한테 복수한답시고 그제서야 살을 빼고 새 남친을 사귄다. 조언자는 내치고 죽 쒀서 개 주는 꼴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여자들 주변에는 '간신'만 넘쳐나는 것이다. 거짓말을 해주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란다. 그 결과가 비만에서 고도 비만이 될지라도?


(나 살쪘어?라고 묻는 조석 만화)

https://arca.live/b/singbung/86775690

이런 질문 하지 말라고! 이런 여자들은 남편한테 멋지단 말을 하긴 하니?


만화는 '결혼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끼고 사는 것이지, 애도 없이 결혼을 앞둔 사이면 파토나기 일쑤다.


그런 썰도 유머챈에서 봤는데 못 찾겠다. 결혼 전엔 성관계를 많이 했는데 결혼 후에는 부부관계 빈도가 줄었다고 고민글을 올린 유부녀 썰. 댓글에선 다들 여자가 살쪄서 그렇다는 걸 눈치채고 질문하는 캡처도 있었는데.


하여튼, 좋은 말로 할 때 살이라도 빼라. 아무리 세상이 달라졌대도 여자가 뚱뚱한 건 못 봐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