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중국의 어느 과학자가 품종개량을 해버리는 바람에 보라색의 우리가 아는 그 가지가 탄생하게 됐다.
2. 고추는 사실 가지과다
(참고로 피망, 파프리카도 가지과이다.)
3. 토마토도 가지과다
잘 보면 원시 가지랑 토마토가 꽤 비슷하게 생겼다는 걸 알 수 있다.
4. 감자도 가지과다
(고구마)
솔라닌이란 독이 포함되어 있는 가지.
사실 솔라닌은 감자독이 아니라 가지독이다. 어린 싹, 잎, 줄기, 뿌리, 덜 익은 열매에 들어 있고 280도가 넘어야 분해되기 때문에 끓여도 안 없어진다.
성숙한 열매에는 독이 없으므로 우리가 가지 열매를 먹을 수 있는것이다
우리가 아는 토마토도 가지과 식물.
마찬가지로 온 몸이 솔라닌 덩어리고 덜 익은 열매에 토마틴이라는 독성 성분이 또 있다. 열매가 익으면 독이 사라지므로 먹을 수 있다.
감자도 가지과 식물. 먹을 수 있는 덩이줄기를 제외한 모든 부위가 솔라닌 독덩어리다.
싹이 안 나게 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자.
고추도 가지과 식물.
특이하게 얘는 솔라닌이 거의 없다.
대신 열매에 캡사이신이란 독이 있어 먹으면 정말 환장하게 된다.
담배도 사실 가지과 식물.
저 잎을 따다 말려 담배를 만든다.
담배는 자라는 땅을 황폐화시키고 독 성분이 많으며 특히 니코틴이 가장 유명하다.
독성 가지과 식물 끝판왕 벨라돈나.
독덩어리이며 열매는 성인이 3알만 먹어도 죽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온갖 가짓수의 독 성분이 들어 있다(화생방 주사에 들어가는 아트로핀도 여기 있음).
열매가 달달하기 때문에 블루베리로 착각하여 먹고 사망하는 사람들이 매년 나오므로 산길에 보이는 동식물은 함부로 먹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