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필자가 새로운 리듬게임을 시작할 때 싱크를 맞추는 방법입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순 있으니 무조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싱크가 맞다면 판정을 내기도 쉬워지고 연주감도 더 살아난다. 즉 싱크를 제대로 맞추면 리듬게임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싱크 조절은 눈과 귀에 음악과 노트를 맞추는 것이다. 따라서 싱크 조절은 눈에 노트를 맞추는 과정과 귀에 맞추는 과정, 총 두 가지 과정을 통해 맞추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패스트/스로우 표시를 키는 것이다. 아래 빨간 부분을 on으로 하면 게임 중간이나 마지막에 자신이 노트를 빨리 쳤는지 느리게 쳤는지 볼 수 있다.




1. 눈에 노트를 맞추기

 리듬게임에서 눈에 노트를 맞추는 방법은 크게 노트의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과 판정선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프세카는 아쉽게도 판정선을 조절하는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프세카에서는 속도를 조절해서 싱크를 맞춰야 한다. 

 먼저 게임 소리를 듣지 말고 플레이를 하자. 플레이할 곡은 자신이 여유롭게 풀콤할 수 있는 레벨이면서 잘 모르는 곡이 좋고 정박곡이면 더 좋다. 만약 싱크가 맞는다면 여기에서 패스트와 슬로우 비율이 비슷할 것이다. (대충 4:6~3:7 이상으로 차이가 나지 않으면 비슷한 것이다) 여러 번 반복해도 맞다면 귀 판정으로 넘어가면 된다. 만약 패스트가 많다면 속도를 올리고 슬로우가 많다면 속도를 내리자.



 싱크를 조절하는 옵션은 옵션창의 맨 처음 위쪽에 있다. 여기에서 빨간 박스친 부분이 속도를 조절하는 곳이다. 이 속도는 사람마다 맞는 속도가 다르고 적응이 되는 영역이므로 만약 리듬게임이 처음이라면 천천히 속도를 올리다가 10쯤이 되면 다시 싱크를 맞추자.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속도 조절은 눈이 따라갈 수 있는 수준에서만 조절을 해야 한다. 만약 눈이 따라갈 수 있는 수준에서 제대로 맞춰지지 않는다면 더 이상 바꾸면 안 되고 개발사가 판정선 조절 기능을 만들어주길 빌거나 그 속도에 어떻게든 적응을 해야 한다.


2. 귀에 노래를 맞추기

 귀에 노트를 맞추는 방법은 아래 싱크를 조절하면 된다. 여기에서 키음을 켰을 때와 키지 않았을 때가 나뉘는데 키음을 킨다면 0으로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기기 자체의 입력 딜레이 때문에 어색한 경우가 많아 딜레이가 많이 심하다면 키음을 끄는 것을 추천한다. 키음을 끈다면 아래 방법으로 싱크를 맞추자.

 이번에는 게임 소리를 듣고 플레이를 하자. 플레이할 곡은 자신이 여유롭게 풀콤할 수 있고 잘 아는 곡을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정박곡이면 더 좋다. 게임을 할 때 노트를 박자에 맞춰서 친다는 느낌으로 치자. 노트가 없어도 손으로 박자를 맞추는 것처럼 말이다. 만약 패스트가 많이 뜬다면 +로 슬로우가 많이 뜬다면 -로 싱크를 조절하면 된다. 싱크를 조절하는 옵션은 아래 사진에서 빨간색 네모이다.



 이 과정은 파란 네모친 부분에 들어가서도 가능한데 메트로놈 소리에 맞춰서 두드리면 내가 어느 정도에서 치는지를 보여준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키음과 메트로놈이 아니라 손과 메트로놈을 맞춰야 한다. 따라서 메트로놈보다 키음이 늦게 들리는 것이 정상이다. (키음을 킨다면 키음에 맞추자)


 이 두 과정을 하면 싱크가 대충은 맞춰진다.


3. 싱크를 완벽하게 맞추기

 마지막은 간단하게 싱크를 조절할 사람은 안 해도 된다. 같은 퍼펙트여도 조금 빠르게 치는 것과 조금 느리게 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이를 어느 정도 완벽하게 맞추려면 퍼펙트와 패스트 그렛이 비슷할 때의 판정과 퍼펙트와 슬로우 그렛이 비슷할 때의 판정의 평균으로 맞추면 된다. 이때 두 판정의 차이가 5여야 정상이다. (크리티컬 노트와 롱노트가 있으므로 결과창에서 확인하면 안 된다)



빠르게 써서 어떨지 모르겠네

더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로 질문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