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아빠랑 진짜 사이 안 좋았고 서로 선 넘고 거의 심각한 상황까지 갔었는데,
근 1년동안 사이가 많이 좋아졌거든
어제 아빠랑 술 한모금정도 마시면서 진솔한 대화를 좀 했는데 눈 새빨개진 상태로 이거 주시더라..
아빠가 진짜 날 싫어했으면 이딴 제목의 책까진 안주셨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미안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