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트 잡아주시는데 내 오른쪽 정강이 까진거 보시더니 다쳤냐길래 그렇다 하니까 유심히 쓱 보시고 무심하게 "까졌네" 한마디 하시길래 별 거 없이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킥찰때 미트 방향을 왼쪽으로만 주시더라.. 좀 감동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