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글 보고 오토바이 사러 갔다가 옆에 있던 자동차에 혹해서 질렀음.


슈퍼카 모델 같은건 잘 모르는데 생긴게 엄청 이쁘더라구.











완구보단 전시용이라 그런가 플라스틱 스탠드에 나사로 붙어있더라.











일단 스탠드 떼고 테이핑도 제거함.


오오 이쁘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사실 여기저기 도색 까짐도 있고 마감이 아주 좋은건 아님.

근데 원본 디자인이 워낙 잘 빠졌다 보니 어쨌든 이뻐.









깨알같은 람보르기니 로고.


정식 라이센스의 품격.











도어들도 다 열린다.












내부 재현이 제법 정밀함.

계기판에 전화기 아이콘까지 다 제대로 묘사해놓음.


그리고 깨알같은 람보르기니 로고 #2.









엔진룸도 잘 만들어 둠.


깨알같은 람보르기니 로고 #3...











그리고 덤으로 사본 드로리안.


이거 모형 언젠가 하나 갖고 싶었는데 마침 저렴한거 있길래 같이 사봤어.










얘도 나사로 붙어있긴 한데... 따로 스탠드가 있는게 아니고 종이 포장에 대충 붙어있는거라 좀 볼품은 없음. 진짜 그냥 포장용임.


그리고 파손될까봐 따로 들어있는 퓨전 리액터 부품.











나사랑 테이핑 제거...


음....










위에 람보르기니보다 크기도 한참 작고 정밀도나 마감 품질도 많이 떨어짐.


거의 완구다 이건...











그래도 일단 드로리안의 상징인 걸윙 도어가 열리긴 함.









좌석 뒤의 플럭스 캐퍼시터도 몰드 뿐이지만 일단 재현되어 있음.

정밀도는 별로지만 있는건 최대한 재현하려고 노력하기는 했음.









근데...

이건 어....


계기판이 품질 미묘한 스티커로 처리된 거야 뭐 그러려니 하는데 붙이다가 흘린건지 스티커 하나가 대충 떨궈져 있음.










사실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영화 2편 사양인데 바퀴가 밑으로 안꺾임.


이건 용서하기 힘들다...











저렴한 제품이라 많은걸 바라면 안되긴 하겠지만...

그래도 뭔가가 뭔가하다...










그래도 이쁜 람보르기니 건져서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