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요구 사항들은 전반적으로 출시국에 상관없이 충족 가능합니다.

 다만, 카메라 무음 기능은 국내 TTA 협회의 표준안 등에 저촉되는 문제이므로, 갤럭시의 기본앱에선 카메라 무음 처리를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본앱도 한국, 일본을 이외의 국가로 출국하시는 경우, 해당 국가의 법령이나 가이드 라인에 따라 귀국 전까지는 셔터음 무음 설정이 가능해집니다.
#소문과 다르게 마켓에 올라오는 셔터음 삭제 어플은 해당 규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TMI: TTA의 핸드폰 카메라 셔터음 표준은 2004년 만들어진 민간 표준입니다. 당시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추억의) 펜텍, 모토로라 코리아뿐만 아니라 LG U+, SKT, 등 주요 휴대폰 제조사와 국내 통신사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2013년 부분 개정되었습니다.
 민간 표준이기에 법적 근거가 빈약한 편이나, 현재는 관습법처럼 굳어진 상태입니다. 지금은 구글, 소니, 애플 등 외국 기업에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를 하더라도, 삼성 같은 몇몇 기업에선 Usim으로 소유자의 국가를 인식하여 셔터음을 강제하기도 합니다.

 대략 10년 전에도 맛폰 셔터음 강제에 대한 논의는 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활발했으나, 디지털 성범죄(N번방 그거 등등 민폐 사건들)이 연이어 찬물을 끼얹으면서 한 동안 지지부진한 상태였습니다.
 최근에는 국민권익위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했습니다(2023년 10월).
https://www.epeople.go.kr/nep/thk/qstnr/selectQstnrThinkBoxDetailPage.npaid

에이닷 타 통신사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걸요?
통화 녹음 안 되는 지역에서 사면 csc 변경해서 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