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6039?sid=105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신형 아이폰(아이폰16) 1차 출시 국가에 한국을 포함, 국내 통신사들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통신업계에선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한국에서 출시가 늦고, 가격도 비싸 애플이 한국을 홀대한다는 비난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애플이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킨 것은 젊은층의 아이폰 선호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선보인 아이폰15가 한국에서 사상 최대 판매량을 올렸다. 특히 아이폰15 구매자의 10명 중 8명이 20대~3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팀쿡 애플 CEO는 “오랜 라이벌인 삼성전자의 본거지인 한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