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네임 '그 여기사의 공략법'



2천년대 정판향이랑 ts특유의 섬세한 감정선이랑 진짜 잘 섞어낫슴



정판향은 장대한 서사, 기사다운 로망, 타락하지 않은 진짜 종교와 인물들, 무감하고 담담한 주인공의 날카로운 전투씬, 제대로 된 미치광이 악역ETC... 



2천년대 그시절 감성임 ㄹㅇ...



한편 TS물적인 요소는 야만인인 주인공이 점점 감정을 자각하는 과정이나



버림받아서 상처있는 남여 둘의 어설프지만 깊은 감정교류가 ㄹㅇ굿임...



그와중에 감정 자각 잘 못하는 TS주인공의 필사적인 자기변명도 맛돌이임...




추가로 정판의 필수요소인 필력도 짱 조아가지고 정말 너무너무맛잇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