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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많음! 번역기 사용 양해!




 【上편 링크】



 【中편 링크】







700 이름없는 말붕이


이틀 지났는데 무사하네



702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폰도 바꿨고 호텔도 하루에 한 번 바꾸고 있으니 잡힐 리가 없지



704 이름없는 말붕이


그래도 말딸 너무 만만하게 보면 안 됨



706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알고 있어



708 이름없는 말붕이


야 이거 스레주 친구 아님?


【링크】



710 이름없는 말붕이


히이익



712 이름없는 말붕이


ㅈㄴ 무섭네



715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카렌짱 트레이너였음?



717 이름없는 말붕이


저런 귀여운 애한테 사랑 받다니, 존나 부럽다!



72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죽어



722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최대한 숨기고 있었는데 내 정체 특정하고 욕하는 거 그만해줬으면 하는데



725 이름없는 말붕이


카렌짱이라면 사귀어야 하는 거 아님?



728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나이 차이가 10살 이상 나는데다 그런 일이 생기면 카렌에게도 영향이 가니까 적어도 18살에서 20살은 되어야...



731 이름없는 말붕이


그렇게까지 기다려줄까?



734 이름없는 말붕이


여기까지 왔는데 그런다고 포기할 리가 없잖아!



737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좆됐다... 진짜 폰 번호까지 들켰다...



740 이름없는 말붕이


엑?



742 이름없는 말붕이


좆됐네



743 이름없는 말붕이


어떻게 들킨 거임?



745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사랑의 힘이라고 하네...



747 이름없는 말붕이


무섭다



780 이름없는 말붕이


히이익



783 이름없는 말붕이


얀데레



785 이름없는 말붕이


귀여운 애가 그런 속성이라고? 개꼴리네



787 이름없는 말붕이


ㅇㅈ



79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ㅁㅊ 호텔까지 들켰음... GPS도 없을 텐데



792 이름없는 말붕이


이제 끝이네



794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잘 가라, 멀리 안 나간다



796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더니 팔로워에게 부탁한 것 같아



797 이름없는 말붕이


이젠 어디로 도망쳐도 들킬듯



800 이름없는 말붕이


역시 담당이 한 수 위였어



802 이름없는 말붕이


뭐, 상대가 카렌짱이라면 어쩔 수 없지



805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애초에 그냥 도망치는 것보다 대화하는 게 더 안전했던 걸까



808 이름없는 말붕이


당연히 그렇겠지, 물론 도망친 시점에서 그 대화의 여지조차 날아갔지만



811 이름없는 말붕이


뭘 이제 와서...



814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왜 말 안 한 거임! 늬들 때문에 좆됐다고!



817 이름없는 말붕이


가르쳐줘도 안 들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820 이름없는 말붕이


책임 전가하지 마라 씨발아



824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누가 문을 두드리고 있어...



828 이름없는 말붕이


아~ 잡혔구나



832 이름없는 말붕이


욕봤다



836 이름없는 말붕이


마지막으로 대화 시도라도 해보는 건 어떰



84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그거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긴 하지



844 이름없는 말붕이


마지막 1퍼에 걸어라



848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그럼 다녀올게



852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힘내!



856 이름없는 말붕이


근데 이거 스레주한테 아무 손해도 없는 거 아님?



860 이름없는 말붕이


ㄹㅇ



865 이름없는 말붕이


어차피 해피엔딩 확정이라 걱정도 안 되긴 함ㅋㅋ


























































끼이익...



"드디어 열어줬구나, 오빠."



"일단 얘기 좀 하자... 사과하고 싶은 것도 전하고 싶은 것도 있으니까..."



"응, 알았어."



"그래서 하고 싶은 ㅁ"



우당탕!



"이야기 같은 건 필요 없어. 지금부터 오빠가 누구의 것인지 알려줄게♪"



"내 말 좀 들어줘..."



"카렌이 왜? 오빠는 카렌의 말은 안 들어줬으면서?"



"잠깐만! 적어도 18살 이후에! 그때도 내가 좋다면 사귀어줄게!"



"하지만 그 전에 오빠에게 여친이 생기면?"



"그건..."



"카렌, 오빠가 곁에 없는 건 참을 수 없으니까 포기해, 오빠."



"네, 알겠습니다... 라고 할 리가 없잖아!"



"이제 포기하는 게 어때? 처음부터 승산은 없었어."



"놔! 세상에 알려져서 내 인생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하지만 카렌이 힘든 길을 걷는 건 보고 싶지 않아! 소중하니까!"



"오빠는 상냥하네, 지금도 덮쳐지고 있는데... 알았어, 18살이 되기 전까지는 덮치지 않을게."



"카렌...!"



"그 대신, 이걸 써줘♪"



"혼인 신고서!?"



"그리고 GPS 항상 달고 다녀."



"잠깐만."



"오빠의 라인 대화 내역을 매일매일 공개할 것, 매일 냄새 체크, 주말마다 오빠네 집에서 머물도록 해주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업무 외의 사적인 일로 다른 여자와 대화하지 말 것."



"잠깐만, 멋대로 진ㅎ"



"시끄러워... 카렌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알지?" 하이라이트 OFF



"히익..."



"그래도, 오빠가 귀엽지 않은 일을 하지 않으면 참고 기다릴게♪ 볼일 생각났으니까 갈게~ 앞으로는 카렌의 약혼자로서 잘 부탁해♪"



"덮쳐지지는 않았는데, 당한 거나 다름없잖아..."






















































90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지금 당하고 있는 걸까



902 이름없는 말붕이


좋겠네~ 나도 트레이너나 할걸



904 이름없는 말붕이


너 같은 놈이 트레이너하면 말딸들이 말도 안 검 ㅅㄱ



906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돌아왔다



908 이름없는 말붕이


오오 스레주!?



910 이름없는 말붕이


무사히 해냈구나!



912 이름없는 말붕이


다행이다!



914 이름없는 말붕이


어떻게 됨?



92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덮쳐지지는 않았지만, 강제로 혼인 신고당했고, 카렌과 사귀지 않으면 인생이 끝장나는 쪽으로 결론났음



923 이름없는 말붕이


뭐, 지금 당장 덮쳐지지는 않았으니 다행 아님?



926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하지만 조금이라도 실수하는 순간 바로 덮치려는 것 같아



929 이름없는 말붕이


뭐, 자업자득이니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는 게 함정



933 이름없는 말붕이


이 얘기 들으니까 무서워졌음. 트레이너 준비 그만둬야겠다... 트레이너가 되면 담당이 되기로 약속했던 그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940 이름없는 말붕이


새로운 희생자 등장








= 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