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hat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걸 노력하면 만들 수 있다보니 오랜 기간 동안 아바타에 내가 추구하는 이상성욕을 담고 있었는데, 이제 평범한 사이즈로는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고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사이즈를 넘어서다보니 내가 좋아하는걸 공감 받는 경우가 더 줄어들 수 밖에 없다보니 힘든듯...


이상성욕이다보니 이러한 점을 받아들여야 하면서도, 사람이라는게 공감 받고 싶다보니 거기서부터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 듯



점점 더 거대해지는 가슴


예전에는 가슴 사이즈가 커지는데에는 그래도 한계가 있는 느낌이었는데, 최근에 AI 그림의 등장으로 폭유를 넘어서 초유 단계까지 예쁘게 보여주니까, 수용 가능한 사이즈가 훨씬 더 커지고 있음... 예전부터 가녀린 몸매에 감당하기 어려운 거대한 가슴이 달려있어서 캐릭터가 힘들어 하는 모습에 꽃히는 타입이라 VRChat의 다른 거유 아바타에 비해 더 슬렌더한 몸매이다보니 언밸런스함이 강조되어 있는데 앞으로도 가슴이 더 커질거 같음...


그리고 가슴이 만들어내는 표현에 꽃히는 타입이다보니, 수영복이나 가슴이 드러나는 옷을 타이트하게 입으면 가슴 살이 삐져나오게 되는데 그런 살에도 리깅해서 흔들리는 표현을 넣는 등 이런 마개조가 많이 들어가 있음... 능력이 된다면 가슴 살이 움직이는 느낌을 더욱 더 리얼하게 하는게 목표


그래도 여기까지도 마이너이긴 하지만 폭유나 초유까지 어떻게 소화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즐겁게 놀 수 있어서 좀 나은 분야인데...



점점 더 거대해지는 몬스터


예전에 트위터에서 일본 아스톨포 코스프레한 몬스터 사진을 보고 난 뒤로 생겨버린 뒤틀린 영역

평소에도 큰 가슴에는 큰 몬스터가 잘 어울린다는 지론을 갖고 있었는데, 그러한게 실제로 존재한다는걸 알게 되니까 이 쪽으로도 빠져버리게 되어버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몬스터 모델들을 봐도 뭔가 형태가 예쁜게(?) 잘 없었는데, 우연치 않게 괜찮은 쉐이프의 모델을 구하게 되어서 이 또한 마개조를 함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길이와 굵기의 비율이 밸런스가 있으면서, 힘이 있고 깨끗한 피부 느낌, 탄력 있게 살짝 핏줄이 튀어나오도록 형태랑 재질감을 조정함


피직스본과 Cloth 환경에서도 잘 동작하게 세팅하고, 손으로 만지면 점점 커지는 기능을 제작하고, DPS 기능까지 넣어주니 다들 놀라면서도 일단 신기하니까 만지는 모습이 재미있었음(?)


DPS가 대부분 일반적인 크기를 기준으로 세팅한 경우가 많다보니, 너무 크니까 구멍에 잘 안 맞다보니 넣기보다는 슥슥 비비는 쪽이 더 잘 표현되는거 같음



새벽이라서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행복 브챗 생활 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