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CG 채널

AR 컨텐츠 스타트업 회사에서 면접이 잡혀서 면접을 봤는데, 캐모로 내놓은 포폴을 보고, 애니메이팅, 가구 모델링 같은거 여쭤보시더라.

캐릭터 모델링도 하는 일이 있겠지만 많진 않을거 같고, 결국 게임을 만드는 일은 아니어서 고민을 해본다고 말을 하고 나갔었어.

오늘즈음에 말을 하고 지원해도 되냐고 물어볼려고 했는데 저번 월요일인가, 그떄 다른 사람이 뽑혔다고 통보가 왔더라고,
누구한테 마음터고 준네 울고 싶었음. 근데 시간 지나니까 마음 추스리고 열심히 하고 싶어지더라.


일이 이렇게 이어지니까 나중에는 다 경험이고 추억이었으면 좋겠다. 갤럼들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빡센 상황인데 힘냈으면 좋겠어.
내가 실력이 좋은건 절대 아니지만, 여기사람들 중에는 분명 취뽀가 취업문 뽀개고 들어간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글씀.

다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