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정도밖에 공개못하지만(실제론 좀더 큼.) 이것만 두달동안 구상하면서 느낌잡고 나는 이정도면 된거같은데 선생님은 여전히 만족못하시고 할건 많은데 초기 계획에 시간을 너무 빼먹다보니 많이 초조해지고 도대체 어떻게해야될지 막막해서 내심 힘들었음. ㅋㅋㅋㅋ


그래도 지금 기획한걸 보여주니까 칭찬도하시고 다른학생분들께 한번 보여주시더라 ㅋㅋㅋㅋ

그날은 기분이 좋았음. 인정받고 칭찬받은것과 이제 다음으로 넘어갈수있다는것과 나도 선생님도 만족할만한 기획안이 나왔다는것.(확실히 지금꺼보니까 전꺼는 쌤이 빠꾸먹일만했던거같음.)진짜 다음날 알바갔을때 마음이 가볍더라


이제는 실 배경에 쓸 건물 모듈작업중이긴한데


근데 이 두달동안 한건 겨우 산하나 넘은거정도임 ㅋㅋㅋㅋ 만들면서 필요한 지식인 스컬핑 감각,다른 툴 숙지,언리얼 머티리얼,라이팅.... 몇달전에 좀 찍먹하다 어려워서 잠깐 내려놓은것들을 다시 시작해야함.... 

또 아직 맵구상만 한거지 또 레퍼런스찾아야할게 많고...


생각만해도 두려우면서도 기대됨. 

요즘 감정적으로 뒤숭숭한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