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그리는 그림쟁이도 남에꺼보고 치는걸 생각하면 피그말리온이 별종인것같음..

이게 사람이 창작만 하면 미켈란젤로병에 걸려서 꼴포보단 꼴받는 포인트만 보이기 마련임. 저기 선정리 안했네 시벌, 저기 달칠했네 시벌, 저기 레이어 잘못 합첬네 시벌 이런거마냥 모델링도 아 저거 노멀 뒤집어졌었네 시벌, 저기 뜷고 나왔네 시벌, 애니메이션 존나게 안찰지네 시벌 하면서 찾다보면 꼬추 팍 죽음. 근데 남의거 보면 잘 안보여ㅋㅋㅋㅋㅋ

내가 젖보똥 구현 하면서 만들 때도 꼴리는거보다 씨발 이런곳까지 만든다고 호들갑은 하.. 이런 느낌이였음

난 모델링으로 딸쳐본적은없는데 작업 완성될때쯤에 성취감에 너무흥분해서 그걸로 딸쳐본적은 있음

AI는 극혐해서

그림이 극혐이라는 것이 아니라 창작을 하기 위해 모델링을 한 건데 AI에 넣어버리면 그냥 남의 도둑질 모아서 보는느낌이라 오히려 불편해짐 
저작권 프리거나 작가에게 허락받은 소스들만 모아서 돌리는 거면 모를까

더이상 토론해봤자 말 안 통할 것 같으니 이걸로 그만 말하지만 Stable diffusion 순정은 실사체만 특화되서 2D나 카툰 렌더링만 보는 나는 ㅂㄹ

수많은 야짤쟁이들이 처음엔 다 자기만족을 위해서 시작하지 않았을까?

만드는쪽 고질병은 항상 자신하게 관대하지않아서 불가능하지않을까

안치는게 아니라 안 꼴려서 못 치는거같은데

자급자족

ㄱ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