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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주전자.

코딩에 Hello, World!가 있다면 3D에는 이 주전자가 있음. 최초의 3D 프리소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님.
특히 3DS max쓰는 사람은 기본 도형으로 있어서 가장 친숙할거임. 렌더뷰 아이콘이 찻주전자로 되어있는 이유이기도 함.
블렌더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도넛 많이 만드시던데 3D 시작을 기념해서 이것도 한번쯤은 만들어보면 어떨까 해서 가져와봄.

사실 모델링보단 렌더링/ 굴절률 확인 오브젝트로 더 많이 쓰임. 3DS max에서 괜히 렌더뷰 아이콘으로 되어있는게 아님.
그림자의 디테일도 쉽게 확인 가능하고 셀프쉐도우라든지 유리같은 재질 확인하는 단일 오브젝트가 이것만한게 많이 없음.
자신이 렌더링/라이팅이나 유리재질같은거 설정할 때 꽤 많은걸 한번에 확인 가능함.

tmi
토이스토리1 디즈니플러스로 보다가 이 주전자 나오길래 이거 학교에서 처음 만들던때 기억나서 한번 끄적임.
덤으로 마야에도 windows - general editors - content browser안에 lighting and rendering 안에 툰쉐이딩으로 있음.
마야 콘텐츠 브라우저 안에 신기한거 많이 있음. 툰쉐이딩이라던가 fx라던가 기본 모델링들도 많이 있음. MASH examples보면 마야로 이런게 가능했던가를 느낄 수 있음.
블렌더에 있는 수많은 노드들 마야에서도 대부분 구현 가능함. 불가능한 표현은 거의 없다를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