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숫자 모델링함. 캐릭터 바리에이션으로 손바닥만한거 만들고 있었음.

바리에이션 컨셉은 트리거형 폭탄. 평소엔 옷 겉에 달려있는 걸이에 주렁주렁 걸다가....

이런 식으로 위에가 열리면서 세게 뽑는 형식임.
폭탄의 트리거는 밑의 버튼을 누르는 게 아니라 뽑아야 진가를 발휘하게 컨셉을 잡음.
트리거를 누를 수도 있고, 누르고 던져서 충격을 받으면 그냥 살상이 가능할 수도 있는 약한 수류탄 정도가 되지만,
보안 인가가 승인된 주인이 트리거를 뽑으면, 일정 타이밍 이후 엄청난 파괴력을 내뿜는 반물질 폭탄이 된다...라는 설정을 잡음.
숫자가 높을 수록 위력은 배가 됨. 그래서 넘버원은 4개...넘버투는 3개...넘버쓰리는 2개 넘버포는 1개의 식으로 매달려고 함.

언젠가 완성하는게 꿈인 단편 애니메이션을 계속 구상하고 있는 나에게는 소중한 컨셉들...
항상 하던 것만 하다가 오랜만에 재밌게 작업했음. 

나만의 베이스모델링이 아직 제대로 구축이 안되어었어서 여러 요소들을 만드느라 시간이 배로 걸리고있다....슬프다.
이제 제대로 안정권에 들어왔으니 캐릭터 한두개정돈 완성하고 군대를 갈 수 있겠지....여자 한명 남자 한명으로....

UV는.....하다 죽겠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AI야 그리지만 말고 이것좀 해조...암튼 UV까지 완성함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xgen 헤어카드 계속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