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스의 첫 회장이였던 명왕이 은퇴하고 다들 2대 회장자리를 그동안 아껴왔던 사내이사인 윌라드가 차지할꺼라 생각했지만

명왕은 뜬금없이 헬리오스의 스카우터이자 인사팀 보스였던 브뤼노를 지명하게 됨

이 사실에 대부분의 헬리오스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특히 윌라드는 절친한 친구인 드렉슬러에게 반란을 일으키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여러 흑막 떡밥을 비추게 됨

그 첫번째 떡밥으로 지금은 다들 잊었겠지만 섬멸전 맵으로 나왔던 윌라드의 하역장인데

이 맵의 설정이 헬리오스에게 허가받지 않은 물건들이 이 하역장으로 모인다는

척 듣어도 불길한 떡밥이였음

그리고 회사인원들 대부분이 브뤼노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자들에게 툭하면 성희롱 성추행을 일삼는 상당한 호색한이라서

요즘 스카우터 노트에는 없지만 멜빈 이전의 옛날 여캐들은 브뤼노가 찝쩍거린 내용들이 하나씩 들어갔음

회사는 명왕이 지목한 브뤼노에게 충성할 인물(로라스,다이무스)과

윌라드에 충성할 인원(타라,드렉,앨리셔)으로 나뉘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내용도 있었고

인틈전까진 안타리우스는 부활하고 있는데 그를 막을 회사와 연합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스토리라 나름 흥미있게 봤는데

지금은 인틈으로 대동단결해버려서 당분간은 분열스토리는 진행되지 않을듯

잠이 안와서 써봄...